관계: 외국인의 수급동향 환율 상승과 코스피 주가의

 어제 환율 6월까지는 105원이었는데 현재까지 70원 올라서 주춤하는 것 같아요.연간 환율 차트로 봐도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는 환율의 상태입니다.

환율이 급등하는 이유는 네 가지가 대표적입니다. 1)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2) 중국의 7월 생산 소매판매 지표 3)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지정학적 위험 부각 – 안전자산 선호심리 4) Fed의 테이퍼링 예상 시점 앞당김 (올 11월)

테이퍼링 이야기는 계속적으로 나오고 오히려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막상 별로 타격이 없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수십 번 나오는 것 같네요. 불확실성 해소!! 하면서 올라올 것 같은 느낌이네요그럼 환율이 오르면 주식이 떨어질까? 올라갈까?

답하기에 앞서 올해 8월의 경우를 보면 좀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아래 그림은 올해 8월 환율과 코스피의 관계를 보여주는 추이입니다.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원화가치는 하락)하고 있습니다.외국인에게 있어 환율이 오르면 환차손을 보기 때문에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1달러에 1000원짜리 주식을 한 주 샀는데 환율이 올라 1달러가 1200원이 돼 버리면 주식을 팔아도 0.83달러밖에 못 받기 때문이죠. 이렇게 환율이 상승하면 외국인들은 환차손을 줄이기 위해 보유 주식을 팔고 다시 팔아야 합니다.물론 외국인이 팔고 있는 것은 반도체 분야의 주식으로, 다른 종목의 경우 그다지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반대로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한국인들은 원화 강세 구간에서 미국 주식을 팔아야 하겠죠? 예를 들어 50달러 하던 주식을 팔 경우 (1$=1000원으로 가정) 5만원을 받을 수 있는데, 환율이 1$=1200원으로 떨어지면 6만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